-유천1동 조손가정에 LED전등 교체․도배․장판․화장실 등 환경개선 봉사-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원들은 3월 26일 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유천 1동 조손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기상 회장 등 10여 명은 바쁜 우편물 배달업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LED전등교체, 도배․장판, 내․외벽 페인트 칠, 주방, 화장실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과 함께 이불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지원했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06년부터 집배원과 여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과 생필품 전달,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충북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한우송 사무국장도 10여년간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기상 회장은 “우편물을 배달하다 보면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우편물을 배달하는 ‘사랑의 전령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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