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3월 23일(목) 10:30에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24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학생보호인력으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배움터지킴이 업무안내, 배움터지킴이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 이해, 학교폭력 사건,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는 전 초·중·고·특수·각종학교 243교에 1교 1명 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각급 학교장이 위촉한다.

주요역할은 등·하교 안전지도, 외부인 출입관리, 취약시간대 순찰을 통한 안전환경 강화, 교사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활동시간대와 활동 내역은 학교장과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영오 교육국장은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활동 속에서도 학교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활동해 주시는 배움터지킴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학생보호인력 업무의 자부심과 중요성을 인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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