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3월 23일 북부청사에서 ‘2017년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나눔바이러스와 함께 진행한 ‘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 시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생명살림(자살예방) 교육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동물매개 교육이론 특강, 시범사업 운영결과 공유, 헬피독(HealppyDog) 프로그램 시연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경기대 명재신 교수는 특강을 맡아‘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을 주제로 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의 배경과 기본개념, 생명살림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2016년 고양지역 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헬피독(HealppyDog)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결과를 통해 생명존중교육의 방향 및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헬피독(HealppyDog) 프로그램: 학생이 훈련된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간식을 주면서 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삶의 태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생명의 소중함 알기, 반려견을 통한 생각연습, 반려견과 생명교감 등 4시간 운영

이어서 학교에서 진행했던 동물을 매개로 한 생명존중교육프로그램 현장 시연과 헬피독 프로그램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질의‧응답 을 실시했다. 끝으로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토론을 통해 헬피독 활용 방안 및 개선 사항, 자살예방교육  등에 대한 새로운 방안 등을 모색하고, 동물 매개 생명존중교육 방향 안내,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동물 매개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살림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소년 생명살림 및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