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혜인학교는 3월 23일(목)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산하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로 부터 자세유지 보조기구 5대를 기증받았다.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는 울산 관내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및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혜인학교에 맞춤형 휠체어, 스탠드, 카시트 등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구를 대여하고 있다.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 소장(김종훈)은 울산혜인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자세유지 보조기구 5대를 기증했다.

정정태 울산혜인학교장은 “장애학생들이 체형에 맞지 않는 의자를 사용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이번 자세유지 보조기구 기증으로 장애학생들이 좀 더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21일 농협은행(울산교육청출장소)은 울산혜인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련활동비, 졸업앨범비, 계절학교 통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정태 교장은 “이와 같은 울산혜인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으로 장애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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