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 오토바이 이용 주택 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cctv에 찍힌 피의자 모습

대전유성경찰서는 대전‧공주‧청주 등 충청권 일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주택 유리창을 깨고 침입, 6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2억 9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남, 48세)를 구속하였다고 3월 23일 오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피의자 A씨(48세, 남)는 3월 11일 유성구 OO동 주택 거실 유리창을 맷돌로 손괴하고 침입하여 주거지 안에 있던 현금 700만원과 귀금속 등 1억 1천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대전‧공주‧청주 등 충청권 일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사람이 없는 빈 주택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여 총 6회에 걸쳐 1억 3천만원 상당 현금과 다이아반지, 금목걸이 등 귀금속 등 2억 9천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발생장소와 현장주변에서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과 탐문을 통해 피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검거하였으며,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와 헬맷, 장갑, 조끼 등 범행도구 일체와 절취한 현금 1억 2천만원과 귀금속 등 1억 5천만원 상당 피해품을 압수하였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택 내 다량의 현금 보유는 자제하고, 외출 시 TV·라디오 등을 켜놓은 등 인기척을 느낄 수 있는 장치와 함께 주택가 주변에서 낯선 사람 또는 차량이 배회할 경우 경찰에게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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