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보령시 충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2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도내 관용차량 운전직 공무원 107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홍선재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안전교육부장과 김용범 희망평생교육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통학차량 교통안전교육, 운전원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건강관리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전격 시행하는 관용 통학차량의 교육지원청 통합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을 주문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홍성초 장준영 주무관은 “운전원 복무여건상 이렇게 많은 운전원들이 모이기 쉽지 않은데, 모처럼 선후배들을 만나 통학차량 관리와 운영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주고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특히 운전원의 자기관리에 대해 많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통학여건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학교에 통학차량 운영 경비와 중학교 야간 귀가차량비를 지원하며 농어촌지역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 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통학여건 개선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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