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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월 24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16~’20)」에 따른「2017년 진로교육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16~’20)」은 진로교육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작년 4월 5일 국무회의를 통해 보고한 후 2016년 진로교육 추진실적 등을 점검․보완하여 「2017년 진로교육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세부 계획에는 범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여 2017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포함하였다.

이 계획은 교육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4개 분야의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학교 진로교육 운영 내실화(진로교육 강화 및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운영 확대, 진로상담 단계별 지원 강화, 교원 등의 배치 및 전문성 제고), 진로교육 대상 확대(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 지원 강화, 대학생 맞춤형 진로개발 역량 강화, 대학생 진로교육 지원 기반 조성), 진로체험 다양화․내실화(진로체험처 발굴․지원 분위기 조성, 지역격차 해소 및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제공, 진로체험 질 관리 향상), 진로교육 인프라 확충(진로교육 지원 전담기관 운영․확대, 공공 및 민간부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수요자 맞춤형 종합진로정보망 구축․운영, 학부모 진로교육 강화)이다.

                                                                     2017년 지역별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안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2017년 진로교육 세부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이 강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초중등은 진로탐색활동 등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 대학은 진로개발역량을 배양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진로 교육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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