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월 23일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3월 1일자로 공립유치원에 신규 임용되는 유치원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64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3월 1일부터 유치원에서 유아들을 가르치게 되는 새내기 교사의 빠른 현장 적응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배 교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운영 365일과 장애유아와 일반유아의 통합교육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경력 교사를 멘토 교사로 지정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맺어진 짝이 한 해 동안 수시로 멘토링 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새내기 교사들의 행복한 교직 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멘토링을 통해 빠른 현장 적응과 상생할 수 있는 유치원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선생님, 칭찬을 많이 하는 선생님, 겸손하게 생활하는 선생님,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멋진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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