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20일(화) 오후 2시,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고위공무원 황우웅), 문경 시장, 국군체육부대장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념관은 대회 1주년을 맞아 성공적 개최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회 개최지와 국내·외 체육인 방문, 문경시민 들의 자긍심 견지 및 접근성을 고려하여 국군체육부대내에 조성하였다.

이곳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증명해주는 약 400여점의 대회기념품이 전시됨으로써 세계평화 구현을 위한 대회의 의미와 역사를 간직한 기념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2015년 10월 문경을 포함한 경북 8개 시·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역대 최고인 117개국 7,0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군사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회였다.

인천아시안게임의 74%인 1,653억원이라는 적은 예산이 편성되었으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174억원의 예산을 절약하여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국제종합스포츠 대회의 롤 모델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