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옥자, 신종상 고양시가 충효의 고장임을 알리는 계기

 

(사) 한국효도회가 효 정신을 재조명하고 효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장한 어버이상”에 2명의 고양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학사모, 상임대표 이병도 성결대교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월요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에서 전국적으로 57명이 수상했으며 이 중 2명의 시민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공옥자(여, 76세, 덕양구, 이병도성결대교수 모친), 신종상(여, 84, 일산동구, 김동원 국악

 

인 모친) 등 총 2명이다.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지극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고 자녀를 훌륭히 키우는 한편 이웃사랑과 사회봉사 등 어버이로서의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학사모상임대표인 이병도교수는 “효는 바로 참된 내가 되는 길”이라며 “효는 사람의 길,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실천”으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서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청소년들의 교육현장은 물론 대한민국사회가 효로 인해 살기 좋은 사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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