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사모 지난 해 이어 올해도 베이비부머들에게 인성지도자격취득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타 3층 시청각실에서 인성지도사자격증수여식을 가진 인성지도사들

2016 울산지역교육시민단체가 인성지도사 교육을 통한 12명의 인성지도사를 배출하였다.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이하 울산학사모)은 8월 20일(토) 울산광역시여성인력개발센타 3층 시청각실에서 2016년 1기 "인성지도사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인성지도사 자격 강의는 2016 울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20명의 베이비부머들이 6월 11일 부터 4주간 이론 강의를 이수하였고, 이들 중 자격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론 자격시험과 시연(試演)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정하는 민간자격증을 교부하는 과정이다.

이번 인성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베이비부머들은 학생 및 시민대상 인성지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이 교육을 진행하는 울산학사모는 울산의 대표적인 교육시민단체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단체다.

정숙임인성지도본부장(남구대표)은 “이번 강의로 자격증취득 뿐 아니라 지속적인 보수교육 •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 인성(人性)이 살아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서야 울산이 바로 선다 - 는 슬로건으로 이들을 사회참여의 길을 열기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단체는 지난 해 2회 과정에 이어 올해 1기 까지 총 50명의 인성지도사를 배출한 이 단체가 기획하는 저출산극복 가족사랑운동에 베이비부머들이 어떻게 사회참여를 하게 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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