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하고 투명한 사학 운영, 일평생 참교육자의 길 걸어 -

백암 이기억 (전) 이사장

대전대신학원 설립자 이기억 (전)이사장 90세 일기로 별세,
장례 예배 / 2016년 7월 12일 10시 30분, 대전대신중・고등학교 백암관

연락처: 대전대신학원 장례 위원회(T. 042-585-5901~3)

* 조화 및 부의금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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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신학원 설립자인 백암 이기억 선생께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2016년 7월 9일 타계했다.

1926년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에서 출생한 고 이기억 선생은 1967년, 사재를 출연하여 대전대신학원을 설립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건전하고 모범적인 사학 운영으로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로 우뚝 서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고인은 1939년 2월 청양 비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 2월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였다. 1949년 3월에 지역 동종 업계의 신화로 알려진 보옥당을 창업하였고, 1972년 5월에 대신기업(주), 1985년 12월에는 삼정 건설을 설립하여 창조적 경영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고인은 기업 이익을 학교에 투자하여 지역 최고의 생태 자연 환경 캠퍼스를 조성하고 학교장의 권한을 철저히 보장하는 학교장 중심의 학교 경영으로 교사의 교육력 제고 및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전념하였다.

고인은 숭고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1993년 12월에 한국사립중고법인협의회 회장, 1994년 3월에는 사학경영인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고인은 1985년 12월에 국민훈장 석류장(대통령), 1993년 5월에 사학육성공로상(사학법인연합회)을 수상하는 등 참교육자, 존경받는 설립자의 길을 걸어왔다.

고 이기억 선생은 미망인 김부견 권사와, 장남 이강년 대전대신학원 이사장 등 2남 3녀를 두고 있다. 장례는 대전대신학원장으로 대전대신중·고등학교에서 엄수된다. 장례 예배는 대전대신중·고등학교 백암관에서 진행하며, 장지는 대전대신중·고등학교 오량가 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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