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사모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로 시민참여 유도를 위한 거리홍보 계획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부산지역 저출산극복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7월 2일 저출산극복 홍보요원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출정식을 가진 부산학사모 관계자들

부산학교를사랑하는모임은 7월 2일 2016년 저출산극복 시민참여 거리 홍보를 위한 홍보요원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 단체는 이들 홍보요원들을 투입하여 하반기부터 부산지역 주요 축제장을 찾아 "아이가 행복"이고 "자녀는 평생의 친구"란 슬로건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산의 대표적인 교육시민단체인 부산학사모는  부산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참여 단체로 6월 24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저출산극복 사회단체 전국네트워크 참여를 계기로 부산지역 저출산분위기를 알리는 일을 선두에서 진행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부산학사모 관계자는 "이번 역량교육은 홍보전문가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저출산고령화 현상 인식교육, 거리홍보방법, 저출산 토론회로 5월에 이어 2번 째 진행이다"며 "인구역량교육을  통해 홍보요원들에 대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인식교육과 저출산홍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방법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고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3~4곳 진행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5년도 합계출산률(가임여성 1천명 당)이 1.24명이며 서울(1.0명)이 꼴지고 부산(1.1.4)이 그 뒤를 따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올해 청소년인구인식교육과 거리홍보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학사모가 저출산고령화문제를 저출산극복 네트워크 참여단체들과 연계하여 어떤 방식으로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속으로 가져가게 할 지 이 단체의 활동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