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는 119상황관리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체계화하기 위하여 ‘119상황관리 매뉴얼’을 발간하였다.

현대사회가 대형화, 복잡화되면서 재난의 유형 역시 대형화되고 피해 또한 예측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제 위험(risk)은 현대사회의 중요한 특징과 변화를 설명하는 핵심개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5년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 구조, 구급등 총 567,547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하여 전라북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재출동의 경우 7,137건, 구조출동 23,136건, 구급출동 104,391건, 대민출동 및 민원안내등 380,495건, 병·의원 및 약국안내 33,781건, 응급처치 지도 11,647건, 질병상담 3,561건, 의료지도 및 이송병원선정 2,643건, 위치정보조회 756건으로 재난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도민의 소방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인 소방환경을 만들어 재난상황에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금번 ‘119상황관리 매뉴얼’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는 119신고접수에 대한 명확한 프로세스 정립과 표준화 그리고 상황관리 업무의 질을 극대화하여 도민의 안전과 행복에 이바지 할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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