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은 시교육청 소속 4개 공공도서관이 실시하는 「2016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하여 2월27일과 28일, 양일간 중구 성남동 시계탑사거리에서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성남동을 찾은 시민들은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선호도 조사판에 적힌 후보도서의 서평을 읽으며 진지한 고민을 한 뒤, 자신이 선택한 책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중한 한 표를 붙였다.

〈올해의 책〉 후보도서 9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민선호도 조사 투표는 2월 20일(토)부터 3월 11일(금)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온라인투표는 울산중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jl.or.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투표는 4개 공공도서관(울산중부, 남부, 동부, 울주도서관)에 비치된 선호도조사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가 「2016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며 “울산 시민 누구나 올해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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