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올해 첫 헌혈 운동-

서울 송파구청 직원들이 2월 24일(수)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청사 앞에서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올해 첫 헌혈운동에 나섰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혈액 비축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요즘,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 적기에 혈액을 공급하여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송파구는 2014년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여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송파구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를 확산하기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차량을 추가로 배정했다. 또한 송파구는 직원뿐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이번 헌혈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거둘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올 가을에 다시 한번 개최할 계획으로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혈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4일 송파구청사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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