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부․기관․지자체․시민사회단체 참여 90개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콘텐츠 전시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우수 인성프로그램과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에서 수년간 실시해온 검증된 인성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이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전찬환)과 함께(주최 : 교육부, 주관 : 인실련, 충남도교육청)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한마당’을 12월 3일(화)~5일(목)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한마당’은 대한민국 인성교육을 집대성하는 대규모 전시, 세미나, 토론회, 이벤트를 통해 인성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인성교육의 실천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국 초․중․고 37개교, 정부부처․기업․단체 53개 등 총 90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교-가정-사회’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 인성박람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거 일방적이고 이론 중심의 전시를 지양하고 학생 등 관람자가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교, 가정, 사회가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크게 ▲공감 ▲배려 ▲소통의 세 가지 테마로 나눠 구성돼 있으며, 90개 참여단체들이 준비한 인성실천 전시관과 함께 인성교육 주제관(인성교육 박람회 개관 소개, 인성교육의 과거․현재․미래, 인실련 소속 단체 활동 현황), 인성교육 체험관, 토론회 및 세미나,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은 ▲연구교사들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Q&A ▲습관예절 ▲칭찬 비행기 날리기 ▲함박웃음 체조 ▲가족과 친구와 소통하기 ▲감사나눔 저금통 만들기 ▲아프리카 빈민국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그려 보내기 ▲인성 좌우명 쓰기 ▲인성레크리에이션 체험 ▲찻상머리 예절 체험 ▲이주민 여성이 직접 선보이는 다문화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인성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특히 바른 인성 실천 다짐을 파라핀 모형으로 상징화하는 인성핸즈 코너도 마련해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무대공연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의 ‘인성이 진정한 실력,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란’을 주제로 인성드림 토크콘서트(12월 3일 13시)를 비롯해 무형문화재 이생강 선생의 전통음악 공연(12월 4일 16시 30분), 배려와 소통 음악회(12월 5일 16시 30분) 등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또한 2차례 세미나와 1차례 특강은 인성교육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하고, 학생 체육활동 증진과 인성함양의 관계를 발표․토론하는 장을 마련해 인성교육의 이론적 접근을 통해 학술적으로도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한마당’은 12월 3일(화)~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라 무료로 관람 및 체험 할 수 있으며, 기타 운영 프로그램과 참가단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www.insungedu.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일(화) 11시 40분에는 전시관 입구 및 실내 공연무대에서 공식 개막행사가 개최되며,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 전반에 퍼진 폭력과 폭언, 집단 따돌림과 같은 일탈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226개 사회단체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을 창립해 감사와 나눔, 봉사, 칭찬하기, 배려운동 등의 운동을 지난 1년 동안 펼쳐왔다”며 “이번 대한민국 최초 인성 실천을 주제로 한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인성대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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