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토) 오후 2시 정신여자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서울 송파구는 11월 21일(토) 오후 2시 정신여자 중·고등학교에서 ‘2015 송파 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이어져왔다.
 
구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건전한 경쟁의식을 기르며, 진취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도 참여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직접 제작한 UCC동영상을 통해 총 41개 팀이 예선에 참가, 지난 16일(월) 청소년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무대에 오른 팀들은 보컬, 밴드,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으로,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발표한다.
 
또, 비보이그룹 ‘MB크루’와 힙합듀오 ‘듀넘’, 여성댄스그룹 ‘워너비’가 오프닝무대를 꾸미며, 아이돌그룹 ‘투포케이(24K)’는 미니콘서트를 준비했다. 600여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다.

구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최초로 학교 대강당에서 열려 청소년들의 친근성 및 접근성이 높은 지역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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