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금) 10:00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법무부 교정본부 11월 20일(금) 10:00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제3회 전국 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교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52개 교정기관은 지난 10월 지방교정청별로 예선전을 치렀으며, 최종 본선 진출팀 1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본선대회에서는 교정시설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생생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숙련도 등에 대한 최고 능력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참가자들 뿐 아니라,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중인 신규 교정직 9급반 교육생 등 250여 명이 경연대회에 참석하여 교정현장에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구급과 김재홍 심사위원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홍보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응급상황 대비 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윤경식 교정본부장은 “매년 개최되는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모든 교도관들이 응급처치 기술능력을 익혀 교정시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직원 교육 및 점검 등을 통해 수용자 뿐 아니라 가족,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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