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유치원,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

▲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뮤지컬 1막 스페인광장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17일 도내 유치원,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발레극 ‘돈키호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학생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발레단이 주관한 ‘2015년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16일, 17일 2회에 걸쳐 공연된 발레극 ‘돈키호테’는 명랑소녀 키트리와 재치있는 바질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 1,400여명이 관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립발레단의 정통 클레식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댄스가 더해져 더욱 경쾌하고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기존 발레극에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수준 높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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