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운동에 등불이 되어주길-

▲ 이경자 상임대표

 학부모뉴스24의 두 돌을 축하합니다.

아무것도 생기는 것 없이 가슴만 뜨거워 교육을 걱정하며 학부모운동의 길에서 만난 동지. 그 동지가 만든 학부모뉴스24가 어느새 두 돌이 되었네요.

국가, 교육부가 잘하면 학부모는 학교에서 돕는 일이 다 일텐데...

침묵하기엔 우리 교육현실이 너무 답답하고 불만이었죠.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의견보다 교사집단의 큰 목소리에 교육정책이 좌지우지, 우리 요구와는 동 떨어지는 것에 반대해 “이건 안됩니다!”라고 아우성쳐 온 것이 곧 학부모운동이었습니다.

이런 학부모들 요구와 소식을 보다 많은 학부모가 접하고 하나 되도록 널리 보급하는 일이 중요한데 그 역할을 해주는 학부모뉴스24에 감사드립니다.

교육으로 흥한 나라가 교육으로 휘청 이기에 학부모들의 할 일이 많습니다.

내 아이만 잘 기르면 되는 줄 알았던 학부모에겐 힘든 과제지만 어떤 상황에도 적응하는 한 인간을 길러내야 하는 것이 부모 몫이니 그 환경을 만드는데 역할이 있다면 외면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무소불위 전교조는 법외노조가 되었지만 그 뿌리는 깊고 전면무상급식으로 잠식당하는 교육예산과 올바른 역사교과서 되찾기, 교육감제도 개선등 관심가질 거리가 많네요.

학부모가 깨어 더 이상 교육을 조직, 자금으로 생각하는 정치세력들 침입을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깨인 학부모가 되는데 많이 도와주는 바른 언론이 되길 기대합니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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