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화)부터 11월 12일(목)까지 동부 관내 교육복지사업 5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과 협력하여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번 교육활동은 대전시티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축구선수 2~3명이 각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별 2학급 규모의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학급 내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동부 관내에는 교육복지 사업학교 5개교(대전천동초, 대전보성초, 대전판암초, 대전대암초, 대전자양초)가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프로축구선수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축구선수의 슈팅 및 드리블 시범 후 학생연습과 반별 축구게임이 진행되었고, 수분섭취교육을 위해 대전시티즌에서 참여 학생 모두에게 이온음료수를 제공하여 운동 중 수분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하였으며, 단체기념촬영 및 팬사인회 시 동부교육지원청에서 학교당 4개의 축구공을 지원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며 마무리 되었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은 “프로축구선수가 우리 학급에 찾아와 멋지게 드리블과 골인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친구들과 축구공을 주고받는 중 스트레스도 함께 날아가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여학생들에게 축구선수의 기초 동작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프로축구선수가 되기까지는 인내와 시련의 시간을 견뎌야 이룰 수 있듯이, 우리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로축구선수처럼 노력하여 미래의 꿈나무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