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사고로 2명 사망 7명 부상 소식을 경북지방경찰청이 전해왔다. 27일 오전 11시 1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88고속도로 상행선(대구방면)168km, 광주 방면에서 이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오피러스 승용차에 부딪히며 중앙선을 넘어 튕겨나가 마주오던 혼다 승용차에 부딪혔다.

아반떼 승용차는 바로 불이 붙어 타고 있던 이모 씨와 이모군 남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안따까운 소식이다. 또 아반떼 운전자 이 씨와 혼다 승용차 운전자 정모 씨 등 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이곳사고인근 고속도로는 중앙분리대가 없이 운행중이다.  

이 사고로 88고속도로 대구 방면은 약 13㎞ 구간, 광주 방면 약 6㎞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났으며,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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